대구서 피아니스트 제갈소망 초청 연주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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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7시 반 한영아트센터서

국제와이즈멘 대구알파클럽이 주최하는 피아니스트 제갈소망 초청 연주회가 7일 오후 7시 반 대구 수성구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열린다.

제갈소망은 헝가리 출신 음악가 프란츠 리스트(1811∼1886)가 작곡한 ‘순례의 해’ 가운데 스위스와 빌헬름 텔 성당, 발렌슈타트 호수에서 등을 연주한다. 순례의 해는 프란츠가 세계 각국을 돌면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대구 출신인 제갈소망은 서울대 음대와 동 대학원 피아노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현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합창 지휘 및 종교음악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대구알파클럽 소속 소프라노 김미경과 비올리스트 오은지, 피아니스트 김지은 등도 무대에 오른다. 모든 나이대 관객이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무료다. 대구알파클럽은 사회봉사 단체로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피아니스트#제갈소망#초청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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