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7회 로또 2등 당첨자가 한곳에서만 103명이 나와 조작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 한 당첨자가 남긴 후기 글이 화제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로또 당첨 인증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평소 로또는 바로 확인 안 한다. 근데 이번에 로또 2등에 대해 여기저기 논란이 되길래 곧바로 번호를 확인했더니, 내가 그 논란의 2등 당첨자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A 씨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그는 이번 회차에서 2등과 4등에 각각 3게임씩 당첨됐다. 보통 2등 3게임이면 당첨금이 1억 원이 넘지만, 이번 회차에서는 2등 당첨자가 이례적으로 많이 나와 게임당 당첨금은 689만5880원에 그쳤다.
A 씨는 “근데 당첨금이…”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냥 3등 3개 당첨됐다고 생각하련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비록 1등엔 당첨되지 않았지만 다음 1등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라며 누리꾼에게 기운을 나눠줬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발표된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3, 19, 27, 40, 45’가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적중한 1등은 17명으로, 이들은 16억1607만 원씩 받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로,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일치시킨 2등 당첨자는 664명이 나왔다. 이는 매우 드문 사례다. 로또 2등 당첨 확률은 약 136만분의 1로, 통상 로또 2등 당첨금은 수천만 원이었다.
이 가운데 103건이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의 한 복권 판매소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조작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는 “전체 2등 당첨 664게임 중 609게임이 수동으로 선택된 번호 조합”이라며 “선호하는 번호 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다. 로또복권 조작은 시스템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어 “2등 103게임이 판매된 서울 동대문구 판매점의 경우, 자동 1게임, 수동 102게임이 판매됐다. 수동 102게임 중 100게임은 같은 날짜와 시간대에 판매된 것으로 확인돼 동일인이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조작이다...인원별.지역별.안배를 해서 거기서 맞춤형 무작위추첨방십이니까니 이런현상이 나타난거다..매 ㅣ등이월없이 당첨된다는것이 이상하지않는가?
2023-03-08 14:54:01
100% 조작. 당첨자 전원구속수사
2023-03-08 14:53:21
조작확신 . 수사착수.
2023-03-08 01:01:48
지금까지 1,2등 당점자 가 6만명이 넘는데도,,, 내가 당첨 되지 않는것은,,, 사기다...!
2023-03-07 19:23:08
놈현이 로또 구입금을 반으로 줄여 서민의 꿈도 짓밟고 바다이야기 사행심을 불밝혔다 그리고 오만원귄을 만들어 수천억을 꼬불쳤다
2023-03-07 15:47:57
수학적 확률에 벗어난 로또당첨은 글쎄,새로운 변화를 주는게 수많은 구매자들이 납득할듯
2023-03-07 15:17:04
2천원 할땐 매회 당첨자가 잘 나오지 않아 몇차까지 상금 누적으로 최고 800억까지 간적이 있었다 평소엔 150~부터 당첨자가 자주 나왔다 그만큼 1등 당첨이 되기 어려웠었는데 800억이란 누적 당첨금이 이슈가 되면서 국회에 사행성 논란을 빌미로 당시 여당인 주의원이 밀어부쳐 1천원으로 낮추면서 매회 당첨자가 갑짜기 수십명씩 나온다는건 조작이 아닐수가 없는데국민여론에 떠밀려 조사를 했는데 조작설은 없다는 결론으로 잠재웠다 과연 그럴까요 구입가를 낮추면서 다수의 당첨자가 나온다는걸 이해가 되는지 해외에서도 의아해한다
댓글 10
추천 많은 댓글
2023-03-07 10:04:34
조사가 필요하다. 당첨 확신이 없는데 번호 하나로 백장구입을 할 수 있을까?
2023-03-07 12:46:40
이상한 일이네. 저런 복권을 어떻게 믿겠는가?
2023-03-07 14:51:18
투명하게 공개방송을 안하는 이유가 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