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옥상 주차장에서 SUV 차량이 행인을 들이받은 뒤 아래로 추락해 2명이 부상을 당했다.
8일 오후 2시 45분쯤 부산 남구 한 아파트 인근 옥상 주차장에서 A(50대·여) 씨가 몰던 셀토스 차량이 보행자 B(30대·여) 씨를 들이받았다.
이후 이 차량은 난간 쪽으로 직진해 옥상 주차장 아래 텃밭으로 추락한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보행자 B 씨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 A 씨도 얼굴 찰과상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