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특히 밤 12시가 넘으면 손님이 크게 줄어든다”며 “승객 입장에선 택시 타기가 수월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동구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김모씨(56)는 “원래 기본요금이 오르면 몇 달간 승객이 줄어든다”면서도 “요금이 오래 묶여 있다 올라 손님이 줄었지만 곧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법인택시를 운전하는 김모씨(61)는 “한 3~5㎞ 떨어진 곳에서 종종 콜이 울리는데 요금이 인상됐기 때문인지 확실히 손님이 줄었다”며 “택시 기본요금이 올랐다고 해봐야 4명 버스요금 합친 것보다 적으니 기본요금을 5000원 이상으로 올렸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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