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도·충북 가끔 비 …낮 최고 ‘23도’ 평년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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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9일 0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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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2.6.30 뉴스1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2.6.30 뉴스1
9일 목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흐린 날씨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일부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남부동해안 제외), 충북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남부동해안 제외),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가 5㎜미만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 일부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1~23도로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높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7도 △강릉 9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전 20도 △대구 23도 △전주 20도 △광주 23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안개는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서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내륙과 강원내륙에는 가시거리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시 감속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영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이 전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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