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환경·동물 보호·취약계층 지원이 제가 할 일”

  • 뉴시스
  • 입력 2023년 3월 9일 2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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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9일 환경·동물보호 활동가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하며 “환경과 동물보호, 취약계층 지원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참석자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참석다들이 환경·동물보호 활동에 김여사가 동참해달라고 하자 “환경보호와 동물권 증진을 위해 연대해서 하나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내자”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이어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의 초청으로 백신 외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IVI 한국후원회는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다. 후원회는 이날 김 여사를 제5대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감염성 질병 예방을 통한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여사는 “코로나19 등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의 명예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백신 개발과 보급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며 명예회장직을 수락했다.

이후 김 여사는 국제백신연구소 연구실을 방문해 “어린이를 비롯한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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