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하동 산불 안전 고려 진화대원 철수…대원 1명 심정지로 쓰러져
뉴스1
업데이트
2023-03-12 08:13
2023년 3월 12일 08시 13분
입력
2023-03-11 23:43
2023년 3월 11일 23시 4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11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2023.3.11/ 산림청 제공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드론운용팀이 11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산불현장에서 열화상 드론을 띄워 산불 상황 파악하고 있다. 2023.3.11/산림청 제공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상리 산불이 바람이 약해져 확산이 잦아 든 가운데 산림청이 안전을 고려해 진화대원을 철수시졌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 기준 진화율 65%에 잔여 화선 1.5km, 산불영향구역은 85ha로 추정된다. 산불영향구역은 산불로 인한 연기나 재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을 포괄한 것으로 실제 피해면적과는 차이가 있다.
산림청은 험준한 산악에서 야간 산불진화작업 시간이 늘어나 대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돼 안전을 고려해 오후 11시30분 대원을 현장에서 철수시켰다.
이날 앞서 오후 10시4분께 산불진화대원 A씨(62)가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A씨를 심폐소생술(CPR) 후 응급이송으로 전남구례병원 응급실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는 진주시 소속 산불전문진화대원으로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진화 현장에 바람이 잦아들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민가 주변 확산 방지를 위한 최소 인력을 배치해 불을 끄고 있다.
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이용해 야간 산불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28대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하동 산불은 11일 오후 1시19분께 화개면 대성리의 한 산에서 발생해 오후 3시50분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현재 열화상 드론 감지 카메라 3대와 진화 대원 603명, 진화 장비 52대가 야간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화재 발생 인근 마을 주민 56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를 완료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진화 임무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화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동=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설]빈곤율도 경제활동도 OECD 1위… 韓 노인 세대의 씁쓸한 단면
체코 대통령 “추가 원전도 韓과 협력 고려”…尹 “이젠 팀 체코리아”
계량기 고장으로 ‘난방비 0원’낸 아파트, 2만1000채 있었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