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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속도로 트럭 불, 고성소방서 소방드론으로 진화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3-03-14 15:23
2023년 3월 14일 15시 23분
입력
2023-03-14 15:23
2023년 3월 14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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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소방서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소방드론을 활용, 신속히 진압했다.
지난 13일 오후 8시8분 통영-대전 고속도로 연화산IC 인근에서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성소방이 화재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1.5t 트럭 전체로 불길이 번진 최성기 상태였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차량들에 의해 2차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고, 도로 옆 경사면과 인근 들판로 불이 옮겨 붙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고성소방 119구조대는 “소방드론에 탑재된 열화상카메라로 현장상황을 관제하고 화재 및 위험상황을 정확하게 미리 파악하여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보욱 서장은 “직원들이 드론을 능숙히 운용해 다양한 재난현장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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