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서울 대치동 아파트 경비원 극단선택…“직장 갑질로 고통” 유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3-15 06:43
2023년 3월 15일 06시 43분
입력
2023-03-15 06:02
2023년 3월 15일 06시 02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대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인근에서 70대 경비원 박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씨는 발견 당시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숨지기 전 동료들에게 ‘관리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취지의 유서를 휴대전화 사진으로 찍어 동료에게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 반장이었던 박 씨는 최근 일반 경비원으로 강등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 경비원들은 박 씨가 숨진 뒤 아파트 관리 책임자의 부당한 처우와 갑질 등을 주장하는 내용의 전단을 붙였다.
관리소장은 YTN에 박 씨가 오히려 초소 근무를 원했고, 폭언한 적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또 박 씨가 남긴 호소문 내용은 계약해지에 불만을 품은 박 씨 동료들이 조작한 것이라 반박했다.
경찰은 박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관리소장과 동료 경비원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푸바오 할부지 “이름 부르니 반응… 알아보는듯”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책의 향기]내가 늙어 알게 된 것은…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라는 것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에어컨 없는 오지 탈출”… 50도까지 치솟는 폭염에 지구촌 ‘신음’[글로벌 포커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