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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 품으로 돌아와라”…전두환 손자, 이번엔 이순자 대화 공개
뉴시스
입력
2023-03-16 15:53
2023년 3월 16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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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들의 비자금 의혹 등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전 대통령 전두환씨의 손자 전모 씨가 이번에는 친할머니 이순자씨로부터 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전씨는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순자’라고 저장된 이름으로 온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가족이 무섭습니다”라고 썼다.
해당 메시지에는 “돌아와라. 제발. 이 할미 품으로. 이 할미도 유방암 2기라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함께 최선을…”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전씨는 기자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부모님과 친할머니는 어떤 입장이냐’라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이순자씨께서 미안하다며 한국에 나오라고 하셨습니다”라고 답한 대화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전씨는 지난 14일 이씨가 스크린 골프를 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 구비돼 있는 스크린골프 시설”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씨는 또 언론사와 인터뷰 일정을 공개하면서 폭로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기자님들께서, 제작진님들께서 목숨을 거시고 사회를 지키고 있다. 꼭 보호해주세요”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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