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비 와도 안심 못해…5㎜ 봄비 산불예방 효과는 단 하루뿐
뉴스1
업데이트
2023-03-22 14:42
2023년 3월 22일 14시 42분
입력
2023-03-22 14:41
2023년 3월 22일 14시 4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뉴스1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봄비에 의한 산불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 봄비가 5㎜ 내리면 23시간(약 1일)의 산불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간인 오후 3시를 기준으로 3월 14일까지의 산림 내 낙엽 수분함량을 측정?분석한 결과 낙엽 수분함량은 10.7%로 연평균 수분함량(30.4%)보다 적었다.
산불발화 최소조건 수분함량(18%)보다 낮을 경우, 산불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낙엽 수분함량 10% 이하 시 평균 7~12건 산불이 발생한다.
비가 5㎜ 내린 이후의 산림 내 낙엽 수분량을 측정한 결과 강우 전날보다 수분함량이 140% 증가했고, 산불이 나기 쉬운 조건인 ‘낙엽 수분함량 18% 미만’으로 다시 돌아가는 데에는 약 하루가 걸렸다.
또 10㎜ 강수량은 46시간, 즉 약 2일 동안 산불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되었는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이하일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하루는 조금이나마 산불 발생 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낙엽의 수분함량이 점차 낮아지면서 위험성이 다시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산사태연구과 권춘근 박사는 “비가 내려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한순간의 실수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정부 경영평가 ‘C등급’ 적십자사, 내부 평가로 성과급 91억 지급
[사설]여야의정협의체도 인력추계위도 표류… 그냥 시간만 간다
‘디딤돌 대출 축소’ 실수요자 반발에 유보, 또 규제 헛발질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