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일 개장한 강원도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26일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많은 스키어들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스키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을 맞아 슬로프 2곳을 운영한 스노우파크는 이날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한편 서울에서는 1922년 기상관측 이래 벚꽃이 두번째로 빨리 개화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온난화로 스키장 운영기간이 짧아지는 가운데 이용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즐길수 있게 하기위해 봄까지 슬로프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스키장을 찾는 스키어들은 예전과 달리 ‘익사이팅’을 즐기기 위해 보드를 타면서 ‘모굴’ 코스를 찾는다”고도 했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이용객은 전년 대비 35%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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