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4명 확진, 7일째 전주대비↑…이번주 일상회복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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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27일 09시 34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0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4195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77만3460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6일) 9361명보다 5157명(55%) 감소했다. 1주일 전(20일) 3930명에 비해 274명(6.9%)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0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0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7일째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안 1만명 아래에 머물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113명으로, 지난 26일부터 이틀째 1만명을 넘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53명으로 전날 149명보다 4명 증가했다. 36일째 100명대를 이어갔고, 최근 1주일 간(3월 21~27일)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41명이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3명이며, 누적 3만4223명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7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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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일반 병상의 가동률은 각각 27.2%, 3.3%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약 1000병상 수준으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 일상회복을 위한 상세한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방역대책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결정한다. 관련 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이 발표 시점으로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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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오는 3월 말 발표하는 일상회복 로드맵에는 진단검사 및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치료제 지원, 확진자 재정 지원 등 방역 조치별 전환 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당국은 일상회복을 위한 위기 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월 위기관리표준매뉴얼과 감염병예방법 개정 검토를 착수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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