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부정행위 공개해 혼인 파탄”… 최태원 회장 동거인에 30억 손배소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8일 03시 00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62·사진)이 최태원 SK그룹 회장(63)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47)을 상대로 3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 측은 “김 이사장이 노 관장과 최 회장의 혼인생활에 파탄을 초래했고 그로 인해 노 관장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접수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김 이사장이 부정행위를 보란듯이 공개해 노 관장이 2차, 3차 가해를 지속적으로 당한 점, 노 관장이 투병 중이었음에도 부정행위를 지속하고 혼외자까지 출산한 점, 부정행위 정도가 심하고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위자료 30억 원 산정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해 12월 노 관장과 최 회장의 이혼소송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리며 “두 사람은 이혼하되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분 65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양측은 1심 결과에 대해 모두 항소해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심리를 앞두고 있다.

#노소영#부정행위 공개#혼인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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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3-03-28 05:58:18

    양산 똥개 뭉가놈아 얼마나 부럽겠느냐 너놈도 덜렁이 바보 여편네 내치고 민정이뇬 데리고 살고 싶겠지 이 개만도 못한 쓰레기 새끼야

  • 2023-03-28 09:41:53

    상간녀를 자랑스럽게 공개하는 최xx는 무뇌일까...국민과 윤리를 비웃는 것일까.....모든 공직에서 그 가증스러운 얼굴을 안봤으면 한다......

  • 2023-03-28 10:00:15

    노소영 관장이 괜히 그러지 않는다 부정을 보란듯이 대 놓고 하면 자라는 아이들은 뭘 배울까 이미 끝나지 않았다 진행중이다 사랑을 얻었으면 돈은 쫓아 낸 사람한테 넉넉히 줘야지 그렇게 알 먹고 꿩 먹으려는 다 남녀의 심보가 정말 고약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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