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를 가도 심심치 않게 무인 스터디카페를 만날 수 있다. 예전부터 스터디카페가 주목 받긴 했지만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창업자들이 몰린 때문이다. 인건비 절감은 무인 스터디카페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서비스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워낙 경쟁은 치열해져 ‘돈 버는 사업’이라는 장점이 사라진 게 사실이다.
상당수 무인 스터디카페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무인 운영만으로는 매장과 고객 관리에 약점을 보여 매출이 감소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제 와서 발을 빼자니 투자한 금액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이다. 무인 스터디카페 시대가 너무 빨리 저물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따라서 이젠 스터디카페가 변해야 한다. 운영하기 편하고 인건비가 덜 든다고 무조건 무인시스템을 고집해선 안 된다. 사람을 더 쓰더라도 무인 운영의 단점을 보완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답이다.
유인과 무인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더 달썸 스터디카페’는 유인 스터디카페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무인 스터디카페의 단점을 보완한 차별화된 제3세대 프리미엄 스터디카페이다. “카페와 스터디 공간의 ‘투 웨이 비즈니스 모델’로 플러스 알파를 올릴 수 있는 매출 시스템을 통해 기존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의 고민을 해결할 것”이란 게 더 달썸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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