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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무경찰 52년 만에 역사 속으로…포항해경 416기 11명 마지막 전역
뉴스1
업데이트
2023-03-28 15:37
2023년 3월 28일 15시 37분
입력
2023-03-28 15:33
2023년 3월 28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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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철서(서장 성대훈) 소속 해경 의무경찰 제416기 전역 및 해단식을 끝으로 52년 만에 해경 의무경찰 시대의 막을 내렸다. (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3.28/뉴스1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의무경찰이 제416기 전역 및 해단식을 끝으로 5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경북 포항해양경철서(서장 성대훈) 소속 해경 의무경찰 제416기 전역 및 해단식을 끝으로 52년 만에 해경 의무경찰 시대의 막을 내렸다. 잔역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3.28/뉴스1
28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해경 의경제도는 1970년 12월31일 전투경찰대 설치법에 따라 내무부 치안본부의 해양경찰에 전투경찰이 배정되면서 시작됐다.
1971년 해경 전투경찰 1기를 모집해 113명이 현장근무를 시작했고, 2016년 법 개정으로 의무경찰로 일원화됐다.
해경의경은 경찰서, 파출소, 함정의 항해, 기관, 외국어, 관현악 특기자 등으로 나뉜다.
경북 포항해양경철서(서장 성대훈) 소속 해경 의무경찰 제416기 전역 및 해단식을 끝으로 52년 만에 해경 의무경찰 시대의 막을 내렸다.전역식을 마친 의무경찰들이 자축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3.28/뉴스1
이날 전역식을 한 416기는 2022년 10월 입대, 전국의 해양경찰서로 발령받았고 포항해경에서는 11명이 전역신고를 마쳤다.
김수경 수경은 “막내가 없는 군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전역이 기쁘기는 하지만 근무했던 부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대구ㆍ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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