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2023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보행자 우선도로 신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3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구내에 어린이보호구역 3곳을 새롭게 지정하고 과속단속카메라를 8곳에 추가로 설치한다. 또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서 있는 장소를 노란색으로 칠한 ‘옐로카펫’을 확대한다. 이밖에 교통안전지도사, 녹색교통안전지킴이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인력을 더욱 촘촘히 배치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어린이 하굣길 안전 전담인력을 직접 채용·배치할 정도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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