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소각 쓰레기 ‘확’ 줄인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4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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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제로 도시 마포’ 조성에 박차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구청 광장에 설치된 소각ZERO 가게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구청 광장에 설치된 소각ZERO 가게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마포구청 광장에 1호 ‘재활용중간처리장 소각ZERO 가게(소각제로 가게)’를 열고 소각 쓰레기 줄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곳에선 종이,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품이 종류별로 수집되며, 크기가 큰 재활용품은 압착, 분쇄, 가열 등의 과정으로 부피를 줄인다. 깨끗한 재활용 자원을 만들어 소각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목적.

주민 참여를 위한 ‘유가보상시스템’도 마련했다. 재활용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을 이 가게를 이용한 주민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최소 5포인트(일반비닐)부터 최대 600포인트(알루미늄)까지 품목별로 포인트를 세분화했다. 포인트는 제로페이로 전환해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생활폐기물 처리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톡톡#서울#마포구#소각제로 도시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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