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직장인이 꼽은 이상적 상사 1위는…‘피드백 명확한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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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4월 4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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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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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직장인이 꼽은 이상적인 상사 유형 1위는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과 함께 MZ세대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상사 및 기업 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상적인 상사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를 물었을 때 응답자들은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42.0%)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솔선수범하는 상사(25.6%), 실무에 능숙한 상사(18.4%)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동기를 부여하는(18.0%), 공정한(17.4%), 공사 구분이 철저한(13.4%), 유연한(13.2%), 다정한(13.1%) 상사도 MZ세대 직장인이 상사에게 기대하는 주요 덕목으로 나타났다.

반면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하는(3.2%) 혁신적인(3.3%) 상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호감도가 낮았다.

MZ세대 직장인들이 추구하는 직장생활을 나타내는 키워드에서도 회사보다는 ‘나 자신’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MZ세대가 추구하는 중요한 직장생활 키워드는 높은 보상(31.0%)이 1위를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나 자신의 성장(29.4%)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저녁이 있는 삶(20.7%), 4위는 자유로운(18.3%), 5위는 직장 평판이 좋은(16.1%)이 뒤를 이었다.

MZ세대 직장인들이 좋은 직장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이 38.8%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봉, 성과급 등 금전적인 보상(30.1%), 기업문화 및 근무지 분위기(10.4%), 우수한 복지제도(6.5%), 적당한 업무량(6.1%) 순이었다.

반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0.4%), 기업의 발전 가능성(0.4%), 기업의 인지도 및 네임밸류(2.7%), 정년 보장(2.9%) 등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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