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교각 난간이 무너져 지나가던 행인들이 크게 다쳤다.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교 인근에 있는 전봇대가 쓰러졌다. 쓰러진 전봇대로 인해 정자교 일부가 붕괴하면서 산책로를 지나던 30대 남녀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호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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