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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장관, 소아과 폐과 위기에 “현장 목소리 들어 보완”
뉴시스
업데이트
2023-04-05 15:52
2023년 4월 5일 15시 52분
입력
2023-04-05 15:52
2023년 4월 5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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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국 소아과 폐과 위기에 대해 긴급대책반을 구성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소아과 의사들이 소아과를 없애달라고 한다. 내 아이를 맡길 수 없는데 누가 아이를 낳으려 하겠나’라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지자체와 상황을 같이 점검하고 있다”며 “제도적으로는 저출생에 따라 (소아과)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없다는 목소리가 있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소청과의사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소아청소년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인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소아의료체계 개선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며 폐과 선언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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