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신설-개편…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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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용 총장
윤승용 총장
남서울대(총장 윤승용)가 ‘융합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 대학’이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1개 학과를 신설하고 4개 학과를 개편했다.

신설된 스마트팜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농생업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미래 농·생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학과로 최근 국내외 유망 산업으로 분류되는 스마트팜과 ICT, 보건의료, K-한류가 융합된 학과다.

가상현실학과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IT와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배우는 기존 교육 과정에 창의적 기획과 스토리텔링, 미디어 디자인과 문화·예술 교육 과정을 더한 융합형 교육 과정으로 개편했다.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적극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미래지향적 융합예술가를 양성하고자 기존의 시각정보디자인학과에서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했다.

공간조형디자인학과는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에서 학과명을 변경하고 다양한 미디어와 IT를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조형예술을 창조하는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재료와 디자인, 조형 장르를 폭넓게 소화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휴먼케어학과는 4차 산업혁명 ICT를 활용해 휴먼케어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과 휴먼케어기관 창업이 가능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4대 트랙별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에 발맞춰 기존의 노인복지학과에서 휴먼케어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했다.

아울러 산업계 전반에서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응용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100%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VRAR융합콘텐츠학과’ 석사 과정을 개설했다.

이렇게 학사 구조 개편을 진행한 남서울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남서울대 학위와 외국 유명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글로벌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국제적 요구에 맞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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