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이벤트 선물로 제작한 108개 조각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푸른 미래’ 퍼즐. 산림청 제공
‘당신의 매일이 숲입니다!’(Your every day is a forest!)
산림청이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국민 캠페인의 슬로건이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1973년부터 시작된 국토녹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장하는 아름답고 울창한 숲을 위해 SNS 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우리 숲 퍼즐 꾸러미(키트)를 한정판으로 제작, 캠페인 이벤트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이 키트는 티비엔(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 삽화 작업으로 유명한 명민호 작가와 협업해 만들었다. 퍼즐은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푸른 미래’를 주제로 한 그림을 108조각으로 제작됐다.
캠페인은 산림청 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 등에서 진행된다. 원하는 채널에서 ‘산림청’을 검색한 뒤 50초 쇼츠(short) 영상을 시청한 뒤 ‘50년을 잘 자라준 우리 숲에게 한마디’ 한 줄 댓글과 해시태그(#국토녹화50주년 #숲으로잘사는대한민국 #산림청)를 달면 된다. 이를 테면 ‘50년 동안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잘부탁해! #국토녹화50주년 또는 #숲으로잘사는대한민국, #산림청국토녹화’ 등을 기재하면 된다.
산림청은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발, 퍼즐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24일 산림청 각 SNS 채널에서 발표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50년 전 우리가 함께 흘렸던 땀방울과 뜨거운 열정이 씨앗이 돼 민둥산이 푸른 옷을 갈아입었고, 아름답고 울창한 숲은 우리 삶에 선물처럼 찾아왔다”며 “108개의 조각으로 완성하는 대한민국의 푸른 미래에 많은 국민께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이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인스트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화면. 페이스북 캡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