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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빈집 침입’ 4억8000만원 든 금고 훔쳐 달아난 5명, 사흘만에 붙잡혀
뉴스1
업데이트
2023-04-13 11:46
2023년 4월 13일 11시 46분
입력
2023-04-13 11:09
2023년 4월 13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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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4억8000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금고를 절취한 혐의로 A씨 등 5명을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0일 자정 무렵 피해자 B씨 집 현관문을 부수고 침입, 금고를 훔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집에는 당시 아무도 없었던 상태였다.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강력팀을 동원, 주변 CCTV 영상분석과 통신수사를 통해 A씨 등 2명을 11일 긴급체포했다. 또 하루 뒤인 12일 나머지 3명도 긴급체포, 사건 발생 3일만에 범인 5명을 모두 검거했다.
20~30대인 이들은 범행 당시 현장범행, 운반, 연락책으로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B씨 집에 많은 현금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이를 훔치기로 사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를 수사한 후 이들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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