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전했다. YG 측은 “로제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루머 생성, 유포자 등에 대해서도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했다.
앞서 로제가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일부 누리꾼을 중심으로 테이블 위에 올려진 재떨이에 이상한 흔적이 있다는 주장이 불거졌다. 루머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를 중국 일부 연예 매체가 확인 없이 로제가 지인들과 함께 있는 파티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한 것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지난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오는 6월에는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다시 한번 일본 팬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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