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승용차 운전자와 함께 타고 있던 초등학생 자녀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0시경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승용차 운전자 B 씨(40대)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자전거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B 씨가 경적을 울리자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와 함께 있던 초등학생 자녀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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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10:01:42
이런~ ,또전라도야~ , 자기가 짜증난다고 운전자와 초등생 애들을 다폭력을 쓰고 애들이자라면서 무었을배울까, 폭력이일상화되어 있고,성범죄가 지속적으로 일어 나는지역~ , 이쪽 사람들은 특별한 dna가 있는갑다. 절라도가 전라디언 했네 그려~ .
2023-04-18 12:40:41
화를 참는것도 훈련이 필요해~ 근데 왜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니! 애들도 있는데.... 잘못하면 더 험악한ㅓ상황이....애들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이 망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