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4시 57분경 경남 밀양시 상남면 한국카본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에 주변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진화인력 100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했다.
불이 산에 옮겨 붙으면서 산림당국도 산불진화헬기 6대 등 장비와 산불진화대원 132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공장 한 개 동이 전소했다고 밝혔다. 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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