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284명 확진, 1주전 190여명↑…사흘만에 전주대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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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28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4241명, 해외유입 4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12만9070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6일) 1만6383명보다 2099명(12.8%) 감소했다. 1주일 전(20일) 1만4088명보다 196명(1.3%) 증가했다.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는 지난 25일부터 이틀째 감소세를 보였다가, 이날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24일 이후 사흘 만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819명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33일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으로 전날 153명보다 2명 줄었다. 66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최근 주간(4월 21~2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47명이다. 이는 전주(4월 14~20일) 일평균 128명보다 평균 19명 많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3만4460명을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8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