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자생대마초 흡연·소지 60대 2명 검거

  • 뉴시스
  • 입력 2023년 4월 27일 10시 41분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자생대마초를 채취해 흡연하고, 소지한 60대 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2명은 지난해 9월 김해시 화목동 소재 불상의 장소에서 자생하던 대마를 채취한 후 이달초 불상지에서 흡연했다.

또 26일 오후 11시 5분께 김해에 있는 술집에서 대마초 0.82g, 1.15g 각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술집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붙잡았다.

검거 당시 이들은 종이에 싼 대마초와 흡입도구를 소지하고 있었다.

또 간이시약 검사 결과 대마 양성반응을 보였고, 모발 등은 국과수 감정의뢰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신병처리할 예정이다.

[김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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