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는 어린이날(5일)을 맞아 도담도담 실내놀이터를 무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용산구 한강로2가 센트럴파크타워 2층에 있는 도담도담 실내놀이터는 서울시와 용산구가 만든 공공 놀이터다. 만 6∼10세 아동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1인당 1000원을 내면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지만 2∼7일 네이버 등 온라인으로 예약한 어린이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 기간엔 별풍선 터뜨리기 터널놀이, 대왕농구, 훌라후프 볼링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와 포토존도 설치된다.
용산청소년센터, 용산교육복지센터 등 아동·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도담도담 실내놀이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다.
김 권한대행은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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