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낚시꾼이 던진 낚싯줄이 인근의 전깃줄에 감기며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 55분경 파주시 법원읍 소재 한 저수지에서 50대 A 씨가 던진 낚싯대의 낚싯줄이 인근 전봇대 전깃줄에 감기며 A 씨가 감전됐다.
손바닥과 좌측 발에 3도 화상을 입은 A 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관계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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