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서 20대 남성이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냈다.
A 씨는 3일 오전 11시 25분경 수성구 지산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니발 차량을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앞 차를 충돌한 뒤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았다.
채널A가 공개한 사진에서 A 씨가 탄 카니발 차량은 앞 차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충격으로 뒤집혀 있었다.
이 사고로 A 씨와 앞 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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