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대 26도, 큰 일교차 건강 유의…서울 12~26도, 부산 14~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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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10일 06시 06분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하루 앞둔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3.5.4/뉴스1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하루 앞둔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3.5.4/뉴스1
10일 수요일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20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오전 9시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끼는 곳이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부분의 서쪽 지역에서 축적된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경기도·충남·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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