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가조작 의혹’ 라덕연 대표 운전기사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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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10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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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위치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모습.  2022.5.19 뉴스1
19일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위치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모습. 2022.5.19 뉴스1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42)의 운전기사 A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이날 오전 라 대표의 운전기사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라 대표의 행적과 자금 흐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에게 라 대표가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만났는지 등을 물어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9일 라 대표의 또 다른 수행기사인 B씨도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라 대표와 측근인 호안에프지 대표 변모씨(40), 전직 프로골퍼 안모씨(33) 등 주범 3인방을 모두 체포했다. 검찰은 이들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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