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투약 의혹’ 유아인, 내일 두 번째 경찰 출석 전망

  • 뉴스1
  • 입력 2023년 5월 10일 18시 55분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3.3.27/뉴스1 ⓒ News1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3.3.27/뉴스1 ⓒ News1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11일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10일 연예계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유씨는 11일 오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할 예정이다.

유씨의 의료 기록 및 마약 간이 소변 검사, 국립과학수사원(국과수) 마약 모발 정밀 검사 등을 종합하면 유씨는 케타민·대마·코카인을 복용하고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과다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27일 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했다.

한편 지난 8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유씨에 관련한 (수사) 부분은 거의 마무리 단계”라면서 “조만간 (소환)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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