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의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성적이 전 세계 17위, 아시아 5위로 나타났다. 평균 성적은 200점 만점에 128점이었다.
12일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토익스피킹 시행 국가 중 우리나라의 평균 성적은 2021년과 동일한 128점(2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성적 분석 대상 26개국 중 17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전년보다 하락했다. 2021년에는 전세계 15위, 아시아 국가 3위였다.
토익스피킹 평균 성적은 이스라엘이 16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독일(160점) ▲필리핀(158점) ▲아르헨티나(154점) ▲프랑스(151점) 등의 순이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이스라엘(168점) ▲필리핀(158점) ▲대만(145점) ▲아랍에미리트(135점) ▲대한민국(128점)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 아시아 국가로는 베트남(119점), 중국(118점), 일본(113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토익라이팅 평균 성적은 2021년과 동일한 148점(200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24개국 중 17위를 기록했다. 평균 성적이 가장 높은 국가는 토익스피킹과 동일하게 이스라엘(177점)이었다. 필리핀(172점), 독일(168점), 아르헨티나(167점), 프랑스(164점)가 뒤를 이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