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내 조형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2일 에버랜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경 에버랜드 내 포토존으로 꼽히는 정문 매직트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4대와 인원 40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35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현장 사진에는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오른 모습이다.
한편 소방과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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