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전공 30대 트로트 가수,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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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15일 0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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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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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을 전공한 30대 여성 트로트 가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가수 A 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서는 그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악을 전공한 A 씨는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왔다. 올해 초 지상파 음악 경영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A 씨는 사망 전날까지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리는 등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현재는 SNS 댓글 기능이 차단된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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