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로 꼽히는 이 행사는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화장품과 네일, 헤어 등 미용 제품 전시관과 수출구매 상담회, 뷰티 인재 양성 미용 기능 경기대회, 뷰티 체험관,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8일 오후 6시까지 엑스포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엑스포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공동 마케팅을 펼쳐 의미를 더한다. 이번 엑스포에 충북도가 참여하고 대구시는 10월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국내 기업 130개사가 220개 부스를 설치해 각종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한의대의 지원을 받은 지역기업으로 구성된 대구경북공동관도 운영한다. 화장품 성분뿐만 아니라 제품 이용 후 환경까지 생각하는 최신 뷰티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뷰티트렌드 특별전도 열린다.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덴마크 인도 등 전 세계 19개국 27개사 해외 구매자들이 찾을 예정이다.
19일 열리는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와 20일 국제뷰티콘테스트, 21일 피부미용대회, 네일경기대회도 주요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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