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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간호법 거부 규탄 집회’ 앞두고 조규홍 장관 “의료공백 발생 안돼”
뉴스1
업데이트
2023-05-19 13:44
2023년 5월 19일 13시 44분
입력
2023-05-19 13:44
2023년 5월 19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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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열리는 진료지원인력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 규탄 피켓을 든 간호사들 앞을 지나고 있다. 2023.5.16. 뉴스1
19일 오후 간호계의 간호법 거부권 규탄 집회를 앞두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제7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간호계의 상황 파악과 진료대책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보건의료계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를 포함한 의료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오늘 예정된 간호계의 대규모 단체행동으로 환자 진료에 지장이 초래돼서는 안 된다”며 “간호사들은 환자 곁을 지키며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응급의료, 중환자치료, 수술, 분만, 투석 등은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의료분야로 의료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의료기관은 필요인력 투입과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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