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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간협 “62만명 간호인 1인1정당 가입…간호정책 추진 정치인 후원”
뉴스1
업데이트
2023-05-19 14:06
2023년 5월 19일 14시 06분
입력
2023-05-19 14:05
2023년 5월 19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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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간호사들이 12일 오후 서울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집회에서 피켓을 들고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2023.5.12/뉴스1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총선기획단을 출범하고 전국 62만명 간호사 및 간호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1인 1정당 가입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간협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간호법 거부권 행사 규탄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선기획단 출범 선언문’을 발표했다.
간협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인 간호법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입법독주법, 의료체계 붕괴법, 신카스트 제도 등 어처구니없는 허위사실로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법은) 미국이 100년 전에 제정하고, 일본에서도 75년 전 제정한 법률”이라며 “전 세계 90여개 국가에서 간호법을 제정했는데, 그 나라 의료체계가 붕괴되었느냐”라고 반문했다.
간협은 “2023년 4월에 열리는 제22대 총선을 대비해 총선기획단을 출범하고, 후안무치한 탐관오리들이 다시 국민의 대표가 될 수 없도록 심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50만명 간호사와 12만명 간호대학 학생들은 모두 1인 1정당 가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62만명 간호인은 간호정책을 추진하는 정치인을 지지한다”며 “합법적 정치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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