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달 사저 옆에 문을 연 서점 ‘평산책방’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18일 유튜브에는 ‘평산책방’(@pyeongsanbooks’) 채널에 동영상 1개가 올라왔다. ‘아버지의 해방일지’(2021)를 쓴 정지아 작가가 지난달 27일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 내외,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작가와의 만남’ 행사 당시 스케치 영상이다.
영상에는 문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의 댓글이 달렸다. 지지자들은 “바라만 보아도 따뜻해지는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닮아 책방도 따스하고 행복해지는 공간이 된 것 같다”, “여기서 이니 쑤기(문 전 대통령 부부의 별칭)를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오래오래 함께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채널은 첫 영상이 올라온 지 약 18시간 만에 4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았다.
평산책방은 유튜브 채널 이외에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만4000명, 페이스북은 2000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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