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열대섬 뉴칼레도니아 인근 해역에서 20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곳에선 전날에도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51분 1초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동남동쪽 421㎞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를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남위 23.06도, 동경 170.4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6㎞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전날 오전 5시 57분경 발생한 지진은 누메아 동남동쪽 448㎞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남위 23.23도, 동경 170.69도이며 진원 깊이는 10㎞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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