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고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나쁨’…서울 15~24도, 부산 16~24도

  • 뉴스1
  • 입력 2023년 5월 21일 06시 55분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경기 안산시 상록구 노적봉인공폭포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폭포와 분수를 바라보고 있다. 2023.5.19/뉴스1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경기 안산시 상록구 노적봉인공폭포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폭포와 분수를 바라보고 있다. 2023.5.19/뉴스1
일요일인 21일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새벽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평년(최고기온 22~27도)보다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30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이날 새벽(오전0시~6시)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날 오전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는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황사 영향으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후에, 호남권·영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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