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D-1 고흥에 ‘구름’…내일은 ‘대체로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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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23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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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조립동에서 출발한 누리호가 23일 발사대에 도착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3.05.23 /
발사체조립동에서 출발한 누리호가 23일 발사대에 도착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3.05.23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 당일인 24일 전남 고흥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고흥의 날씨가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바람은 초속 1~4m 수준의 남·남서풍이 불 전망이다.

이날 고흥의 최저기온은 14도, 최고기온은 21도로 예상된다.

발사를 하루 앞둔 23일은 고흥이 중국 중부 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바람은 초속 2~4m 수준의 남·남서풍이 분다.

누리호는 고흥 외나로도에 있는 나로우주센터에서 24일 오후 6시24분 발사된다. 계획 비행시간은 18분58초다.

누리호는 23일 오전 8시54분 발사대로 이송됐으며 오전 중 발사대에 세워질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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