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부터 문화유산까지… “전북서 축제 즐겨요”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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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estival 2023] 전라북도
4계절 내내 특색있는 축제 풍성

다양한 문화유산과 맛의 고장인 전북 곳곳에서는 4계절 내내 특색이 가득 담긴 축제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주는 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으로 유명하다. ‘전주비빔밥축제’는 다양한 비빔밥 대회, 다양한 종류의 비빔밥을 제공하는 음식 포장마차, 공연, 체험을 특징으로 요리 유산을 보여주는 축제다.

군산에서는 ‘군산 시간여행축제’가 열린다. 근대 이전의 과거부터 근현대, 미래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군산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지역 공동체의 대동놀이로 승화시킨 축제다.

‘익산 서동축제’는 백제의 서동과 백제의 적국이었던 신라의 선화공주와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역사문화 축제로 풀어냈다. 1969년 마한 민속 제전에서 유래돼 오늘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익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춘향과 이몽룡이 처음 만난 5월에는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펼쳐진다. ‘남원 춘향제’는 전통과 첨단의 빛이 어우러진 화려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남원의 낭만과 멋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정읍 구절초 꽃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무주 반딧불축제,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부안 마실축제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1년 내내 축제 속에서 특별한 재미와 행복을 찾고 싶다면 전라북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k-festival#2023#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전라북도#축제#4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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