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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취해 경비원 ‘묻지마 폭행’ 20대 아파트 주민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23-05-23 20:38
2023년 5월 23일 20시 38분
입력
2023-05-23 20:38
2023년 5월 23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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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아무 이유 없이 경비원을 때려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청소를 준비하던 경비원을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확인해 출석을 요구했고,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을 당한 경비원은 안와골절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경비원과의 일면식이나 원한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며 “상해진단서를 받아 상해죄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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