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흡연 혐의 김예원 녹색당 전 대표 검찰 송치

  • 뉴시스
  • 입력 2023년 5월 24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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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마 흡연 및 소지 혐의를 받는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대표를 지난 2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수사 결과 김 전 대표 자택에서 대마가 발견됐다. 또 김 전 대표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대마 양성이 나오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1월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다 한 달 뒤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3월엔 김 전 대표를 상대로 자택 압수수색과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월 공동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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