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스펙 경쟁만 심화”…변협, 1회 법학 경시대회 철회 결정
뉴스1
업데이트
2023-05-24 16:31
2023년 5월 24일 16시 31분
입력
2023-05-24 16:31
2023년 5월 24일 16시 3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대한변호사협회 제공)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이 오는 8월 예정했던 ‘제1회 전국 법학 경시대회’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변협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획 의도가 회원분들께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혼란을 초래했다”며 재검토 이유를 밝혔다.
변협은 오는 8월26일 전국 대학생 및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법학 경시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대학교 및 로스쿨 재학생에게 출신에 상관없이 법학 실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였다.
시험과목은 헌법, 민법, 형법 총 3과목으로 각 선택형 40문항이 출제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금 및 협회장 명의의 인턴 추천서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대회 개최 사실이 알려지자 로스쿨 준비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점, 토익점수, 법학적성시험(LEET) 이외에 추가로 쌓아야 스펙이 늘어나 입시 경쟁만 심화시킨다는 비판이다.
변협은 “경시대회의 필요성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등 소통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서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은 오로지 법률 지식만 묻는 경시대회라는 형식상의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되므로 철회한다”고 밝혔다.
다만 변협은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대학생 대상의 경시대회는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변협은 “단순한 법적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닌 법학 적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면서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친 후 대회 시행여부를 재검토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법학교육 및 법조인의 선발, 양성의 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며 “로스쿨 재학생의 취업 문호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의 제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30일 버티면 1억원”…중국 곳곳서 ‘오겜’ 빙자한 사기 챌린지 퍼져
내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56년만에 디지털화
이-하마스, 휴전협상 앞두고 책임공방… 타결 가능성 불투명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