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2030부산워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유치위)에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치위 박은하 집행위원장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올 4월 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전담팀을 꾸린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이색 유치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는 등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싣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15일 부산시민공원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동백어린이 미술대회를 열었으며,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도시철도 1호선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테마열차를 운행하기도 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예금과 적금, 모바일뱅킹 등을 활용한 차별적인 홍보 전략을 발굴할 것”이라며 “우리 직원이 참여하는 2030부산엑스포 응원송 콘텐츠 등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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